버팔로윙 추천 및 브랜드 비교까지 TOP 5 (하림, 참프레, 사세, 곰곰)

하림 제품은 매콤함과 짭조름함의 강도가 가장 높은 제품입니다. 후추, 케이앤페퍼가 중심이 되는 양념 덕분에 알싸하고 불향 비슷한 풍미가 있어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단맛을 싫어하시는 분께 강력히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게다가 단백질은 17g으로 마니커와 함께 가장 높고, 지방과 나트륨 수치는 사세/곰곰보다 낮은 편이라 맛과 영양 밸런스를 동시에 챙기는 타입이죠.

처음 봤을 때는 에어프라이어 전용이라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지만, 지금 보니 고기 함량 88.97%로 상위권에 속하면서도 지방·나트륨 수치가 곰곰, 마니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는 게 강점입니다. 특히 건강하게 기름기 덜어낸 구성과 적당한 맵단 양념은, 하림처럼 매운맛이 부담스러운 분이나 곰곰처럼 짠맛이 강한 제품이 맞지 않는 분들께 무난하게 추천하기 좋은 밸런스형 제품입니다.

사세 제품은 중간날개 단일 구성이기 때문에 조리 시 익힘 편차가 적고, 통일된 식감을 선호하는 분께 특히 좋습니다. 특히 에어칠링 공법 덕분에 냄새 이슈가 거의 없고, 달큰하고 중독적인 시즈닝이 잘 배어 있어 입맛이 강한 분이나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어요.

전체 제품 중에서는 가장 단맛 비중이 높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하림처럼 알싸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분과는 취향이 갈릴 수 있습니다.

윙과 봉이 함께 들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었지만, 이제 보니 나트륨은 높은 편인데도 지방 수치가 비교적 낮고, 단백질은 17g으로 하림과 동급이라는 점이 꽤 괜찮은 밸런스입니다. 특히 육즙 많은 고기를 선호하면서도 짭조름한 시즈닝에 익숙한 분들께 잘 맞을 거예요.

사세나 하림이 매콤하거나 중독적인 맛에 집중되어 있다면, 마니커는 고전적인 버팔로윙 맛을 가장 무난하게 구현한 쪽입니다. ‘윤기 나는 외관 + 짠맛 위주 시즈닝’ 조합은 맥주를 곁들였을 때 깔끔한 기름짐이 느껴지는 조합이고요.

곰곰은 지금까지 비교한 제품들 중에서 가장 저렴한 단가(1kg 환산 약 19,714원)를 자랑하면서도, 구성은 윙과 봉 모두 포함되어 있고 맛도 강한 편이라 가성비 소비자에게 매우 어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그만큼 지방 14g, 나트륨 750mg이라는 수치가 가장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맛은 짭조름하고 기름기가 도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대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보다는 튀김기에서 조리했을 때 가장 맛이 잘 살아나는 타입이라, 건강보다는 맛 위주로 접근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