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by 살림정보통
안녕하세요 살림정보통입니다.
최근에는 드라이샴푸를 찾는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출근길 대중교통 안, 여행지, 병원 입원실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리프레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름진 두피를 보송하게 만들어주는 기능뿐 아니라, 잔여감이 적고 향기까지 더해진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그 쓰임새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드라이샴푸는 기본적으로 두피의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해 세정 효과를 주는 제품군입니다. 스프레이형, 파우더형, 젤형 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번에 제가 조사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드라이샴푸를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유분 제거 성능
피지 흡착력은 드라이샴푸의 핵심입니다. 바티스트처럼 쌀전분을 사용한 제품은 흡착력 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며, 클로란은 플렉스(아마씨)나 네틀(쐐기풀) 같은 식물 유래 성분으로 뛰어난 세정력을 발휘합니다. 반면 트리트룸처럼 탤크 기반의 파우더는 흡착 범위는 넓지만 세정력은 다소 약할 수 있습니다.
2. 잔여감 및 사용감
드라이샴푸의 백색 잔여물은 사용자에게 가장 큰 불편 중 하나입니다. 르에끌라 제품은 젤 제형이 물처럼 변해 흡수되기 때문에 잔여감이 거의 없으며, 코랩 프레쉬 역시 백색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퍼프형 제품인 트리트룸도 잔여 파우더가 미세하게 퍼져 비교적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3. 사용 편의성
분사 방식, 용량, 형태에 따라 사용성 차이가 큽니다. 스프레이형은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퍼프형은 국소 부위에 정밀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르에끌라처럼 젤 제형은 마사지를 동반해야 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제품명 | 용량 | 형태 | 주요 성분 | 잔여감 | 향 | 가격 |
---|---|---|---|---|---|---|
바티스트 오리지널 | 200ml | 스프레이 | 쌀전분 | 다소 있음 | 프레시 | 5,110원 |
르에끌라 플라워가든 | 100ml | 젤형 | 감, 동백잎, 캐럽콩 | 없음 | 플로럴 | 9,460원 |
코랩 프레쉬 | 200ml | 스프레이 | 알루미늄 전분, 향료 | 거의 없음 | 다양한 향 | 8,120원 |
클로란 플렉스 | 150ml | 스프레이 | 아마씨, 쌀전분 | 소량 있음 | 은은함 | 9,900원 |
트리트룸 3D | 4g | 퍼프형 파우더 | 탤크, 실리카 | 적음 | 은은한 향 | 7,810원 |
각 기준으로 채점도 했으니 구매에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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