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펌프 추천 BEST 5 비교 (삼천리, 비바로, 락브로스, 에버라스트)

자전거 펌프를 찾으시나요? 그렇게 비싼 제품은 아니지만 제품마다 특징이 있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자전거 펌프는 이제 단순히 바람을 넣는 도구를 넘어 라이딩의 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필수 장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펑크 예방과 자전거의 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조사해 보니 좋은 자전거 펌프를 고르는 기준은 명확했습니다. 딱 아래 3가지 입니다.

첫째, 펌프 성능입니다. 
이는 펌프가 얼마나 높은 압력까지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본 제품 중에는 최대 160 PSI까지 지원하는 모델이 있는 반면, 116 PSI가 한계인 제품도 있었습니다. MTB나 생활 자전거는 비교적 낮은 압력도 괜찮지만, 얇고 단단한 타이어를 쓰는 로드 자전거는 100 PSI 이상의 고압이 필수적이기에, 본인의 자전거 종류에 맞는 성능을 갖췄는지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둘째는 휴대성 및 보관 편의성입니다. 
펌프는 집에만 두는 물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215g에 불과한 초경량 휴대용 펌프가 있는가 하면, 1.8kg에 달하는 묵직하지만 안정적인 거치형 펌프도 있었죠.
 

셋째는 사용 편의성입니다. 
작은 디테일이 만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압력 게이지가 아예 없어서 감으로 공기를 넣어야 하는 제품이 있는 반면, 숫자가 큼직해서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잘 보이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매번 어댑터를 갈아 끼워야 하는 방식과 여러 밸브에 바로 연결되는 일체형 노즐의 편리함은 써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