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용 앰프 추천 인기 4종 비교 (사운드, 확장성, 휴대성, 배터리, 가성비)

버스킹은 더 이상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자유로운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단연 ‘앰프’일 텐데요, 내 목소리와 악기 소리를 관객에게 선명하게 전달해 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참 다양한 앰프가 있고 모두 스펙을 비교하긴 귀찮은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햇어요!

오늘은 저처럼 버스킹 앰프 앞에서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여러 제품의 스펙과 후기를 샅샅이 뒤져가며 정리한 버스킹 앰프를 고르는 4가지 핵심 기준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기준만 명확히 세운다면, 수많은 제품 속에서 나에게 딱 맞는 최고의 파트너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1. 사운드 퍼포먼스 (출력과 스피커) 
   가장 본질적인 기준입니다. 버스킹은 주변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앰프의 출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내 소리가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제가 조사한 제품들을 보니, 꾸준히 안정적인 소리를 내주는 ‘정격 출력(RMS)’을 기준으로 최소 50W 이상은 되어야 웬만한 환경에서 제 몫을 다하더군요. 
   
   스피커 크기 역시 중요한데, 12인치처럼 큰 우퍼는 저음을 풍성하게 만들어 어쿠스틱 기타의 깊은 울림을 잘 표현해 주고, 8인치 정도의 스피커는 출력이 강력할 경우 소리를 더 단단하고 명료하게 전달하는 데 유리했습니다. 
    
2. 휴대성 및 배터리 
   버스킹 장비는 기본적으로 직접 들고 다녀야 합니다. 아무리 소리가 좋아도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라면 매번 공연을 나서는 길이 고행길이 될 수밖에 없죠. 제품들을 비교해보니 9kg과 12kg의 체감 차이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3. 기능 및 확장성 
   요즘 앰프는 단순히 소리만 키워주는 스피커가 아닙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의 반주를 트는 것은 기본이고, 두 대의 앰프를 무선으로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만드는 TWS 기능, 나아가 더 큰 공연을 위해 외부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갖춘 제품도 있었습니다.
    
4. 가성비 (가격 대비 가치) 
   마지막으로 가성비입니다. 무조건 싼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불하는 비용 안에서 앞서 말한 세 가지 기준을 얼마나 만족시켜주는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그럼 같이 제품 보시죠!